김지석(30·사진)이 중국 톱스타 커제(22)를 눌렀다. 김 9단은 1일 중국 저장성에서 벌어진 중국갑조리그 6라운드서 커제에게 백으로 1집 반을 이겼다. 김지석은 저장, 커제는 샤먼팀 주장으로 출전했다.
한국 랭킹 3위 김지석은 지난주 LG배 조선일보기왕전 8강에도 올랐었다. 이날 승리로 김지석은 커제의 국내외 12연승에 제동을 걸면서 둘 간 상대 전적을 7승 5패로 벌렸다. 김지석은 그러나 3일 열린 7라운드 톈진(쓰젠)과의 대결 주장전에선 멍타이링에게 패해 연승을 이어가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