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에서 관광 버스와 트레일러 트럭이 충돌하는 대형사고로 승객 19명을 포함한 21명이 숨지고 30명이 다쳤다.

29일(현지 시각) ABC 등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멕시코 베라크루스주(州) 쿰브레스 디 마트라다 산악도로에서 발생했다. 충돌한 버스와 트럭이 도로 옆 언덕 밑으로 굴러 떨어진 뒤 화염에 휩싸인 가운데, 측면으로 누운 차량의 출입구가 막혀 사상자가 늘었다.

당국은 승객 19명과 트럭에 타고 있던 2명이 숨졌으며, 나머지 30명은 현재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있다고 밝혔다. 버스에는 과달루페 성당 순례를 마치고 치아파스주(州)로 향하던 가톨릭 신자들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멕시코 베라크루즈주(州) 쿰브레스 디 마트라다 산악도로에서 성당 순례를 마친 가톨릭 신자들이 타고 있던 관광 버스와 트레일러 트럭이 충돌해 21명이 사망하고 30명이 다쳤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베라크루스 주정부는 성명을 통해 "사고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수습을 위해 조직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며 "계속해서 비극적인 사고와 관련된 모두를 돕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