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리그 공인구가 2차 검사에서도 일부 불합격 판정을 받았다.
KBO 사무국은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공인구 2차 수시 검사 결과 일부 불합격 판정이 나왔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KBO 사무국은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공인구 제조업체 스카이라인의 AAK-100 샘플 8타(96개)를 무작위로 수거해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용품 시험소에 검사를 맡겼다. 앞서 KBO는 타고투저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공인구의 반발계수 기준을 기존 0.4134∼0.4374에서 일본프로야구(NPB)와 같은 0.4034∼0.4234로 하향 조정한 바 있다.
이번 2차 수시 검사 결과 7일 수거한 공인구 36개 중 24개가 불합격 판정을 받았다. 13일 검사한 공인구들은 합격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1차 수시 검사에서는 36개 중 24개가 불합격 판정을 받았다. 1차 수시 검사 때보다 2차 수시 검사에서는 불합격률이 낮아졌지만, 여전히 일부 불합격 공이 나온 것이다.
KBO는 공인구 제조사인 스카이라인에 벌급 3000만원을 부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