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마지막 일요일인 28일에는 전국에 구름이 많고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남해안 등에 강수량 5mm정도의 비가 내리겠다고 27일 예보했다. 중부 지역은 오전 9시까지, 남부 지역은 오후 3시까지 이따금 빗방울이 떨어지겠지만, 야외활동에는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오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낮 최고기온은 15∼19도로 평년보다 최대 8도가량 낮겠다. 주요지역의 오전 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0도 △수원 9도 △춘천 8도 △강릉 11도 △청주 11도 △대전 10도 △전주 10도 △광주광역시 11도 △대구 10도 △부산 11도 △제주 13도 등일 것으로 전망됐다.
오후 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6도 △수원 19도 △춘천 19도 △강릉 19도 △청주 19도 △대전 18도 △전주 18도 △광주광역시 17도 △대구 18도 △부산 16도 △제주 17도 등으로 예보됐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전망했다. 다만 중·서부 지역은 오전과 밤에 대기가 정체돼 농도가 다소 높게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
바다날씨는 이날 오후부터 29일까지 남해 먼바다와 제주 전(全)해상에서 바람이 시속 36km~58km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물결도 2m~4m로 높게 일고, 일부 해상에선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도 있을 것"이라며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