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폭행과 대마초 흡연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 아이언이 최근 자신의 근황을 공개했다. 이 가운데 대마초에 대해 ‘신의 선물’ ‘한약’ 같은 표현을 써 논란이 예상된다.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은 지난19일 '아이언을 만나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들은 지난 2일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사회봉사 중인 아이언을 인터뷰한 영상을 소개하면서 "자신의 죄와 과오를 반성하면서도, 놀라울만큼 떳떳하게 의견을 밝힐 줄 아는 청년"이라고 했다.
앞서 아이언은 대마초 흡연과 전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 이수 명령을 선고받은 바있다.
이번 인터뷰에서 아이언은 대마초를 "사회에 필요한 신의 선물"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변함없이 대마초는 한약이라고 생각한다. 술이랑 담배가 진짜 마약이지 대마초는 자연에서 자라는 것"이라며 "대마초를 적극 장려를 하고 싶은 입장"이라고 했다.
2016년 3월 30일 아이언은 힙합 가수 10명과 함께 대마초를 수차례 흡연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검찰에 송치된 바 있다. 이 일행은 2015년 3월부터 대마초를 흡연한 것으로 밝혀졌다.
여자친구 폭행에 대해서는 반성한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책임지고 싶지 않은 관계를 책임지려고 하다 보니까 그 친구에게 마음의 상처를 많이 줬다"며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거짓말을 한 것에 대해서 반성한다"고 말했다.
그는 "나도 처음 소송을 당했을 땐 억울했지만, 돌이켜보면 나 때문에 억울하고 분노했던 사람들이 있었을 테니까 반성하고 있다. 지금 나에 대한 신뢰는 바닥이지만 내가 할 수 있는 건 음악밖에 없다. 음악으로 내 얘길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