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개봉이 일주일 남은 가운데 안소니 루소, 조 루소 감독이 팬들에게 '스포일러 금지'를 부탁했다.

루소 형제는 어벤져스:엔드게임 스포일러 금지를 부탁했다.

루소 형제는 지난 16일(현지 시각) 소셜미디어에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개봉 소식을 전하며 "여러분이 다음주 엔드게임을 봤을 때, 다른 이들에게 스포하지 말아 달라. 마찬가지로 당신도 스포 당하고 싶지 않을 것"이라고 팬들에게 부탁했다.

두 감독은 "타노스는 여전히 여러분의 침묵을 요구한다"고 했다. 타노스는 '어벤져스' 시리즈 빌런으로 전편에서 전 우주 생명체의 절반을 소멸시켰다.

루소 형제는 "너무나 많은 이들이 자신들의 시간과 애정과 마음을 이 영화들에 투자해 왔다. 우리는 다시 한번 여러분에게 도움을 요청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어 "이제 마지막이다. 11년에 걸쳐 진행된 전례가 없는 이야기의 끝"이라며 "이 여정의 시작부터 함께한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5일 유튜브에는 4분 30초 가량의 '어벤져스:엔드게임' 하이라이트 영상이 올라왔다. 발견 직후 삭제 조치 됐지만 관계자들은 스포일러가 될 영상 유출에 당혹감을 표했다. 루소 형제는 이 같은 사태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스포일러에 대해 당부의 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보인다.

'어벤져스:엔드게임'은 오는 24일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