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연합뉴스

강정호의 타격부진이 심상치 않다. 급기야 벤치를 지키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경쟁자인 모란의 방망이는 점점 더 뜨거워지고 있다.

강정호는 1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워싱턴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라인업에 제외됐다.

2경기 연속 제외다. 강정호는 전날 워싱턴전에서도 피츠버그가 2-3으로 뒤진 9회말 1사 1,2루 찬스 상황에서 타석에 섰지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팀도 2대3으로 패했다.

이날도 라인업에서 빠진 강정호는 대타로도 출전하지 않았다. 그만큼 분위기 전환이 필요한 상황이다. 시즌 초반 꾸준히 선발로 나섰던 강정호는 시범경기에서만큼의 폭발력을 아직 못보여주고 있다. 시즌 타율이 1할5리(38타수 4안타)로 리그 최하위 수준이다. 결장 때문에 규정타석에서는 이탈한 상태다.

가장 최근 기록한 안타는 6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기록한 2루타로, 이후 7경기에서 안타가 없는 상태다. 결과가 좋지 않다보니 타석에서 본인이 가지고 있는 자신감 있는 스윙이 나오지 않고 있다.

강정호는 시범경기에서 폭발적인 활약을 펼쳤다. 7홈런(리그 1위) 11타점에 OPS(출루율+장타율)은 무려 1.113을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 2년간의 공백을 뒤로하고 화려한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키웠던 강정호였다.

강정호는 "부진이라기 보다 10경기를 좀 넘게 치렀을 뿐이다. 날씨가 더워지면 양상이 달라질 것"이라며 다소 느긋한 모습이지만 팀은 점점 인내를 거두고 있다.

강정호의 포지션 경쟁자인 콜린 모란은 3경기 연속 안타, 타점 행진 중이다. 13일 워싱턴전에서 3점짜리 시즌 2호 홈런을 터뜨렸고, 이날 경기에서도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알토란같은 활약을 펼쳤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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