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갑작스레 별세한 조양호〈사진〉 한진그룹 회장에 대한 애도가 11일에도 이어졌다. 대한탁구협회는 이날 "2020 도쿄올림픽에서는 반드시 금메달을 획득해 회장님께 보답하겠다"는 애도문을 발표했다. 조 회장은 2008년 7월 탁구협회장을 맡아 2020년까지 임기를 남겨놓고 있다. 조 회장은 100억원 이상을 탁구 발전을 위해 지원했다.
한편 한진그룹은 11일 "조 회장의 장례를 12일부터 5일간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회사장(會社葬)으로 치른다"고 밝혔다. 석태수 한진칼 대표를 위원장으로 하는 장례위원회도 구성했다. 장례위는 "고인을 모신 항공편이 12일 오전 서울에 도착한다"며 "12일 정오부터 조문을 받는다"고 밝혔다. 발인은 16일 오전 6시, 장지는 대한항공 연수원 인근에 있는 경기도 용인시 하갈동 신갈 선영으로 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