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 시각) 영국 환경단체 '멸종반란(Extinction rebellion)' 회원 10여 명이 영국 의회 방청석 유리막 앞에서 속옷 하의만 입은 채 서 있다. 이들의 몸에는 '모든 생명을 위해' 'SOS(위험신호)' 등이 쓰여 있다. 당시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방안을 놓고 논의하고 있던 하원의원들은 이 소동으로 잠시 토론을 멈췄다. 출동한 경찰은 이들에게 자진 퇴장을 요구했지만, 응하지 않자 현장에서 체포했다. 이 단체는 기후변화와 생태계 위기의 시급함을 알리기 위해 이 시위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조선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