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이 24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에서 우승한 뒤 트로피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고진영이 24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PGA) 투어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에서 우승한 뒤 트로피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고진영은 대회 마지막 날인 이날 4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기록,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1위를 차지했다고진영이 24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에서 우승한 뒤 트로피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고진영은 25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와일드파이어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만 7개를 골라냈다. 최종 합계 22언더파 266타를 기록한 고진영은 류위(중국)와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 그리고 제시카-넬리 코르다 자매(미국·이상 21언더파 267타)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상금은 22만5000달러(약2억5000만원)이다25일(한국시각) 지난해 2월 호주여자오픈 우승 이후 1년1개월 만에 승수를 추가한 고진영은 통산 3승째를 달성했다. 고진영은 2017년 국내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서 미국 무대에서 직행했고, 지난해 호주여자오픈에서는 데뷔전 우승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25일(한국시각) 고진영은 이번 대회에서 한층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4라운드를 치르는 동안 보기를 기록한 건 이틀째 경기 딱 하루뿐이었다. 나머지 1·3·4라운드에서는 보기 없이 65타, 64타, 65타를 기록했다. 특히 3~4라운드에서는 각각 두 차례만 그린을 놓칠 정도로 아이언 샷 감각이 뛰어났다25일(한국시각) 고진영은 "우승을 기대하지는 않았다. 그냥 내 게임에만 집중하고 한 샷 한 샷 최선을 다하려고 했다"며 "LPGA 투어 창립자들 앞에서 우승을 거둬 더욱 의미가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