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의 축구 영웅 리오넬 메시(31)가 18일 레알 베티스를 상대로 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혼자 3골을 터뜨리며 팀의 4대1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2월 24일 세비야전에 이어 3주 만에 개인 통산 51번째(프리메라리가 33번째)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프리메라리가 역대 최다 해트트릭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이탈리아 유벤투스)의 34회이다. 올 시즌 29골로 프리메라리가 득점 1위를 질주 중인 메시는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674경기에 출전해 477차례 승리를 맛봤다. 이는 바르셀로나 구단 역대 개인 통산 최다승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