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는 15일(현지 시각) 뉴질랜드 남섬 동부 도시 크라이스트처치의 이슬람사원 두 곳에서 총격 테러를 한 용의자 중 최소 한 명은 호주에서 태어난 호주 국민이라고 밝혔다.
모리슨 총리는 시드니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극단주의 우익 폭력 테러리스트가 저지른 공격을 규탄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호주와 뉴질랜드는 단순한 동맹이 아니고 단순한 파트너도 아니고 우리는 가족"이라며 "가족으로서 우리는 비통해 하고 있으며 충격에 빠졌고 분노하고 있다"고 했다.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이번 총격 테러로 40명이 사망하고 20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뉴질랜드 경찰은 남성 3명, 여성 1명 등 용의자 4명을 구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