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TV 새 수목드라마 '빅 이슈'가 전작인 '황후의 품격'의 후광을 누리지 못했다.시청률조사회사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5일 밤 10시에 방송한 '빅이슈' 제1·2회는 전국평균시청률 4.0%( 1회 3.7%·2회 4.3%)를 기록했다.
지상파 수목극 시청률 1위를 달린 SBS TV 전작 '황후의 품격' 제1회 시청률(7.4%)의 절반 수준이다. '황후의 품격' 마지막회는 15.7%를 거뒀다.
새로운 1위는 KBS 2TV 수목극 '왜 그래 풍상씨'가 꿰찼다. '왜 그래 풍상씨' 33·34회 전국평균시청률은 15.65% (33회 14.3%·34회 17%)다. 지상파 시청률 3위인 MBC TV 수목극 '봄이 오나 봄' 21·22회는 3.3%(21회 3.1%· 22회 3.5%)에 그쳤다.
'빅이슈'는 사진 1장으로 나락에 떨어진 전직 사진기자와 그를 파파라치로 끌어들이는 악명높은 편집장이 펼치는 은밀하고 치열한 파파라치 전쟁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