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27, 토트넘)이 다시 한 번 대세임을 입증했다.

아일랜드의 스포츠전문 펀딧 아레나는 18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들을 남부와 북부로 나누어 선정했다. 손흥민은 남부 올스타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팀 동료인 해리 케인과 위고 요리스(이상 토트넘)을 비롯해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아스날), 에당 아자르, 은골로 캉테(이상 첼시) 등 리그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했다.

남부 올스타엔 이들 외에도 루카스 토레이라(아스날), 벤 칠웰(레스터 시티), 토비 알더웨이럴트(토트넘),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첼시), 맷 도허티(울버햄튼) 등 최고의 선수들이 포함됐다.

한편 북부 올스타로는 세르히오 아게로, 라힘 스털링, 다비드 실바, 페르난지뉴, 아이메릭 라포트테, 카일 워커(이상 맨체스터 시티), 모하메드 살라, 앤드류 로버트슨, 버질 반 다이크(이상 리버풀), 폴 포그바, 다비드 데 헤아(이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이 뽑혔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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