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진영 기자] 영화 ‘극한직업’이 역대 흥행 순위 5위에 등극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한직업’은 지난 13일 하루 동안 전국 17만 1933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총 누적관객수는 1342만 3252명이다.

이로써 ‘극한직업’은 ‘베테랑’(1341만 4200명)을 넘고 역대 흥행 순위 5위에 이름을 올렸다. 개봉부터 신기록을 세우며 출발을 했던 ‘극한직업’은 지난 10일 1200만 관객을 돌파, ‘7번방의 선물’을 제치고 역대 코미디 영화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특히나 주연 배우인 류승룡은 4번째 천만 영화의 주인공이 됨은 물론 자신의 흥행 기록을 모두 뛰어넘었다. 이제 ‘극한직업’ 앞에는 4위 '아바타'(1362만4328명), 3위인 ‘국제시장’(1426만2922명)을 비롯해 2위 ’신과함께-죄와벌’(1441만1502명), 1위 ‘명량’(1761만5437명)만 남았다.

개봉 4주차에도 여전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극한직업’이 앞으로.어떤 기록 행진을 이어갈지 이목이 집중된다.

정우성 김향기 주연 ‘증인’은 개봉 당일 8만 1408명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2위로 출발했다. 총 누적관객수는 11만 7433명이다.  /parkjy@osen.co.kr

[사진] '극한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