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목포 문화재 거리에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더불어 민주당 손혜원 의원이 당을 떠나겠다고 선언했다. 제기된 의혹들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며 결백을 주장했다. 또한 관련 보도를 한 언론사들을 고소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남 목포 근대문화유산거리 투기 의혹을 받는 손혜원 의원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더불어민주당 당적을 내려놓겠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가진 후 홍영표 원내대표와 인사나누고 있다.
20일 목포 문화재 거리에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더불어 민주당 손혜원 의원이 당을 떠나겠다고 선언했다. 또 소속 상임위인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활동도 중단하겠다고 했다. 목포 부동산 투기·차명 거래 의혹이 불거진 지 닷새 만이다.
20일 목포 문화재 거리에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더불어 민주당 손혜원 의원이 당을 떠나겠다고 선언했다. 손 의원은 "SBS뿐만 아니라 허위사실 유포로 지금까지 기사를 쓴 기자들과 그 기사를 모두 캡처해서 200여 건, 다음 주 초에 바로 고소할 것입니다" 라고 말했다.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손혜원랜드게이트진상규명TF 기자회견에서 김현아 TF간사가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선교 위원장, 김현아 TF간사, 김순례 원내대변인.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손혜원랜드게이트진상규명TF 기자회견에서 김현아 TF 간사가 발언하고 있다. 김 간사가 손 의원의 남편의 회사인 크로스포인트문화재단, 나전칠기를 해외에 파는 수출경로인 하이앤드코리아 등의 주소가 동일하다는 내용을 밝히고 있다.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손혜원랜드게이트진상규명TF 기자회견에서 한선교 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인숙 문화체육관광부 간사, 한 위원장, 김현아 TF간사.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손혜원랜드게이트진상규명TF 기자회견에서 한선교 위원장이 생각에 잠겨 있다.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손혜원랜드게이트진상규명TF 기자회견에서 김현아 TF 간사가 발언하고 있다. 김 간사가 지난 2017년 12월 문화재로 등록된 조선내화 구 목포공장과 손혜원 의원의 조카와 지인 등이 2017년 사들인 후 리모델링해 게스트하우스로 운영 중인 곳인 창성장과의 거리가 1.3km 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고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