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테니스 세계 3위인 로저 페더러(38·스위스·오른쪽)가 20일 올 시즌 첫 테니스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총상금 6250만호주달러·약 505억원) 16강전에서 21세 신예 스테파노스 치치파스(그리스·세계 15위)에게 1대3으로 패했다. 호주오픈 대회 3회 연속 우승을 노렸던 페더러는 타이브레이크 승부 끝에 1세트를 따냈지만, 치치파스의 최고 시속 213㎞ 강서브에 고전 끝에 3세트를 내리 내주며 대회 17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사진은 치치파스가 경기 후 페더러를 위로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