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채'는 '자연 그대로'라는 의미를 내포한 경기도 광주시(시장 신동헌)의 농·특산물 공동 브랜드다. 지난 2004년 광주시가 농·특산물 공동 브랜드 개발 계획을 수립하고, 같은 해 브랜드 명칭을 공모해 탄생하게 된 이름이며, '클린 광주'라는 지역 이미지와 잘 부합되는 친환경 브랜드로 순수한 이미지를 담고 있다.

2006년 건강나라농원 외 4개소를 시작으로 상표 사용권을 부여해 현재는 17개소 165농가에서 이 브랜드를 사용 중이다. 품질의 균일성과 포장의 규격화, 위해물질 안전성, 품질관리 수준 등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제품에만 자연채 상표권을 부여한다.

승인 품목은 느타리버섯, 표고버섯, 어린잎 채소, 한우, 계란, 새싹, 친환경 쌀, 콩나물, 토마토, 미나리, 상추 등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특산품이다. 특히 광주시를 대표하는 한우는 지난 1997년 농축산물 개방화를 맞아 상표·등록한 바 있다. 1990년대 초반 한우의 평균 출하체중이 520㎏에 불과할 때 600㎏ 이상의 최고급 한우를 생산하겠다는 의지와 정성을 담고 있다. 2007년 자연채 브랜드와 통합하고자 브랜드 리뉴얼 과정을 거쳤고 '자연채 한우600'으로 재탄생했다.

자연채 상표 사용권을 부여받은 업체들은 친환경농업 생산, 무농약 농산물 품질인증 등으로 안전성을 최우선한다는 것과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높다는 공통점이 있다. 신규로 사용권을 부여받기 위해서는 엄격한 인증절차와 까다로운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기존 업체들도 매년 심의를 받아 기간을 연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