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규 광주시사회연대일자리특보.

광주형일자리추진 주력

박병규 전 광주시경제부시장이 15일 광주시사회연대일자리 특별보좌관에 임명되었다.

신임 박 특보는 '노사상생도시 광주'건설의 필수조건인 노동계와의 가교역할 및 정책자문 등을 통해 노동문제와 사회통합형 일자리 창출전반에 대해서 이용섭 광주시장을 특별보좌하게 된다고 광주시가 밝혔다.

박 특보는 노사상생 사회대타협 모델인 광주형 일자리 사업 성공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광주시와 현대자동차는 투자협상을 벌였으나 성사하지 못했다. 광주시는 올해도 이 투자협상을 타결짓기 위해 최우선 시책으로 추진중이다.

이 시장은 “박 특보는 30년간 노동현장 경험험과 민선 6기에서는 일자리 정책특보에 이어 경제부시장까지 역임하며 광주형 일자리 성공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완성차 공장 투자유치 성공과 노사상생도시 실현을 위해 지역노동계의 적극적인 협력을 이끌어낼 적임자”라고 말했다.

박 특보는 1990년 아시아자동차(현 기아차 광주공장)에 입사해 노조지회장을 맡았다. 지난 2014년부터는 광주시 사회통합추진단장, 일자리정책특보, 경제부시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