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을 이용해 출퇴근하는 71세의 회사 임원이다. 만 65세 이상이기 때문에 무임승차를 한다. 시내버스를 이용할 때는 요금을 낸다.

버스는 대개 지하철보다 덜 붐빈다. 출퇴근 시간에는 버스도 붐비지만 지하철보다 덜한 것 같다. 노선에 따라 다르겠지만 지하철은 낮에도 버스보다 승객이 많다.

지하철이 버스보다 붐비는 것은, 65세 이상 노인이면 무임승차를 해주는 것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급격한 노령화로 노인 지하철 무임승차객이 늘고 있다.

노인이 버스를 이용할 경우 50% 정도 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하면 출퇴근 시 만원 지하철로 몰리는 승객을 분산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