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제작된 에니메이션 '브레드이발소'가 KBS1을 통해 전국 방송된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몬스터스튜디오에서 제작한 TV 애니메이션 '브레드이발소'가 3일부터 KBS1를 통해 방영된다고 밝혔다.
작품은 외모에 부족함을 느끼는 다양한 '빵'과 '디저트'들이 천재 이발사 브레드와 조수 윌크를 만나 변화하는 모습을 따뜻하게 그려내고 있다.
코미디 시트콤으로 제작된 작품은 1편 당 8분정도이며 총 39편이 방영된다. 작품은 또 3월에는 애니메이션 전문 케이블 채널인 '투니버스'와 각종 IPTV 등으로 방영되며 라이선싱 계약을 통해 완구, 출판 등 다양한 분야로의 진출도 예정돼 있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작품에는 사람의 온기가 담겨 있어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도 재미있게 볼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에서 제작된 애니메이션은 스튜디오버튼의 '쥬라기 캅스'와 스튜디오버블유바바의 '스페이스벅'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