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팬들을 향한 제 마음이예요"

그룹 ‘워너원’ 강다니엘(22)과 BJ 감스트(28), 마마무 화사(23), 세븐틴 승관(20), ‘구구단’ 미나(19)가 신인상을 받았다.

강다니엘과 감스트, 화사는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2018 MBC 연예대상’에서 버라이어티 부문 신인상을 차지했다.

강다니엘은 “올해 워너원으로서 받는 마지막 상이 될 것 같다”며 “‘이불 밖은 위험해’는 데뷔 전부터 시작한 예능 프로그램이라서 감사한 분들이 많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화사는 “평소 낯을 많이 가리는데 편하게 대해준 ‘나 혼자 산다’ 팀에게 감사하다”며 수상 공약으로 섹시 포즈를 선보였다.

쇼·토크 부문 신인상은 미나와 승관에 돌아갔다. 미나는 “이런 큰 시상식 처음이라서 긴장이 많이 된다”며 “‘쇼! 음악중심’ MC로서 인생에서 한 번 뿐인 신인상 받게 돼서 기쁘다. 모든 스태프, (소속사) 젤리피쉬 식구들 사랑한다”고 전했다. 승관은 “이 자리에 있는 게 신기하다”며 “멋진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곧 데뷔 5년차가 되는데 세븐틴 알리려고 열심히 한 모습을 예쁘게 봐줘서 감사하다”고 울먹였다.이날 MBC 연예대상은 MC 전현무(41)와 그룹 ‘걸스데이’ 혜리(24), 빅뱅 승리(28)가 진행을 맡았다. 전현무와 김구라(48), 이영자(50), 박나래(33)가 대상을 두고 경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