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직원들이 모여 사내 상생 프로그램인 ‘연차나눔제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롯데마트는 독특한 사내 상생 프로그램을 갖고 있다. 갑작스러운 사고나 질병 또는 가족 부양 등의 이유로 연차와 휴가를 다 사용하고도 부족한 직원들에게 동료 직원들이 남은 연차를 주는 '연차나눔제도'다.

실제 올 10월 롯데마트 사내 부부 중 배우자가 대장암 선고를 받아 시한부 시간을 보내야 하는 동료가 있었다. 안타까운 사연을 들은 동료들이 75일의 연차를 기부해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또 뇌하수체 종양 발견으로 급하게 수술을 진행하고 긴 회복기를 가져야 하는 직원 등 어려운 상황에 처한 동료를 돕기 위한 연차 나눔의 따뜻한 온정과 배려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연차나눔제도'를 통해 15명의 롯데마트 직원들이 총 228명의 연차 기부자들에게 384일(1인 평균 1.7일)의 연차를 나눔 받아 이용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또 개인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원들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롯데마트 신용협동조합대출' 및 '사내근로복지기금대출' 등 낮은 금리로 이용할 수 있는 롯데마트 임직원 대출 제도와 본인 의료비와 입원비 등을 지원하는 '의료비지원제도', '단체보험지원제도', 직계 가족에 대한 '장례 서비스 지원제도' 및 병원비와 생활 지원금 등을 동시에 지원하는 '행복일터, 희망나눔제도' 등이 있다. 또 사내 복지제도로 '예비 맘(mom) 휴직' '아기소망휴직' '장기 근속휴가' 등 직원들의 실생활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제도를 시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