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디앤씨 제공

경기도 의왕시가 조성 중인 백운지식문화밸리 도로에 접한 도시지역 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토지가 매각 중이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백운지식문화밸리 임야에 대한 1차 매각이 완료되었고, 2차 매각분 10필지에 대한 분양이 진행되고 있다. 이 관계자는 "이 토지는 지주가 직접 매각하는 물건으로 1차 매각 마감 이후 2차 필지는 한정되어 조기 마감이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토지는 331㎡ 단위로 분양되며 분양가는 3.3㎡ 120만원부터 시작한다.

매물로 나온 토지는 의왕시가 추진하는 백운호수 주변 대규모 개발사업인 '백운지식문화밸리'와 근접한 지역이다. 도로를 접한 평지 수준의 낮은 임야로 토지 관계자는 "롯데아울렛 10만㎡ 포함 총 95만㎡의 신도시가 2020년 완성되면 개발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신도시 1차 설계 시 포함되었던 지역으로 백운밸리 조성 후 지가 상승은 물론 추가로 그린벨트 해제가 예상되며 투자 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크다"고 주장했다.

백운지식문화밸리는 교통과 환경 인프라가 좋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외곽순환도로, 과천-의왕간 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인덕원∼수원간 복선전철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현재 매각 중인 토지에서 600m 거리에는 청계IC가 있다. 이를 이용할 경우에는 강남까지 15분 대에 진입할 수 있다.

현재 공사 중인 백운지식문화밸리는 백운호수 인근 95만㎡ 토지에 의왕시가 1조6000억원을 투입해 4080세대 아파트와 단독세대 172세대가 조성되며, 10만㎡ 규모의 롯데복합쇼핑몰을 비롯한 대규모 상업, 업무, 의료 시설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이곳에 들어서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는 공원과 녹지 비율이 20.1%로, 내년 2월부터 준공될 예정이다.

이 지역 부동산 중개업자는 "수도권과 근접해있으며 백운지식문화밸리 개발 계획, 정부의 3기 신도시 후보지 개발 계획과 정책적 방향, 각종 교통 인프라 조성으로 새로운 유망 투자처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최근 백운지식문화밸리가 조성되며 인근 그린벨트 대지와 전답 등 땅값은 두 배 이상 오른 상태고 그나마도 매물이 자취를 감춰 찾기가 힘든 상황"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