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경남 김해시 부원동 5층 아파트에서 불이 나 소방대가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경남 김해시 아파트에서 불이 나 50대 남성 1명이 숨졌다.

김해동부소방서에 따르면 16일 오후 2시 35분쯤 경남 김해시 부원동 5층짜리 아파트에서 화재가 나 주택 내부 52m²(16평형)를 태우고 거주자 류모(57)씨로 추정되는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이날 화재로 세탁기, 냉장고 등 800만원의 재산 피해도 발생했다. 불은 발생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경위와 류씨 사인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