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부터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전체 만 0~5세(72개월·만 6세 미만)에게 월 10만원의 아동수당이 지급된다. 지금은 소득 하위 90%에게만 지급되고 있다. 또 내년 9월부터는 현재 만 0~5세인 지급 대상이 만 0~6세(84개월·만 7세 미만)로 확대된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6일 이처럼 아동수당 지급 확대에 합의했다. 당초 김성태 한국당 원내대표는 "아동수당은 초등학교 6학년까지 월 30만원 주자"고 했었다. 이후 여야는 국회 보건복지위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는 "아동수당 지급 대상을 '만 9세 미만'까지 확대하자"고도 했었다. 하지만 최종적으로 '만 7세 미만'까지로 결정했다. 대신 여야는 연구 용역을 통해 추후 아동수당 확대 방안을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여야가 검토했던 '출산장려금 250만원 지급' 계획은 예산안에서 빠졌다. 앞서 한국당은 국회 복지위 예산 심사 과정에서 "내년 10월부터 석 달간 예산 1031억여원을 투입해 250만원을 모든 산모에게 지급하자"고 했고, 복지위를 통과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