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의 이대성이 29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레바논과의 FIBA 월드컵 예선전서 슛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민국농구협회

최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9 중국 농구월드컵 아시아-오세아니아지역 예선전에서 한국 농구대표팀은 레바논과 요르단을 연파하며 2회 연속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번 FIBA 농구월드컵 예선에서 한국팀은 피지컬과 높이에서 앞서는 중동 선수들을 상대로 템포 빠른 공격과 압박수비를 통해서 연이어 후반 역전극을 연출하며 승리했다.

무엇보다도 두 게임에서 눈에 띄는 모습은 후반까지 지치지 않는 체력이었다. 레바논과 요르단전 모두 전반에는 다소 고전하거나 박빙의 경기를 보여줬으나 4쿼터에 들어서면 여지없이 상대는 탬포가 느려지고 우리는 체력적 우위를 가져가며 여유로운 승리를 챙겼다.

여기에 재미있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하나 있다. 부산으로 집결한 국가대표 선수단에게 대회 훈련 기간동안 첨단 요법인 냉각사우나 크라이오 테라피로 비밀리에 컨디션 관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크라이오 테라피는 원통형 케빈 안에 사용자가 입장하면 약 3분 동안 영하 110도~130도의 냉각 공기가 분사되며 신체를 초저온 환경에 노출시킨다. 초저온 환경을 접한 신체는 자가 회복과정을 통해서 체내 활성화 작용이 일어나는 데 이때 혈액순환 개선, 영양소 및 산소 공급 증대, 노폐물 배출과 세포 재성, 콜라겐 생성 등 몸에 이로운 효과가 일어나는 원리이다.

크라이오 시스템 유통 기업인 이온인터내셔널이 종목을 막론하고 프로 스포츠 구단의 선수와 팀을 대상으로 무상 시연 행사를 진행 중에 있었고 우연히 이 사실을 접한 농구 국가대표 선수 일원이 부산 현지에 있는 크라이오랩 센터에서 크라이오테라피를 받았다. 크라이오 테라피를 접한 선수들은 크게 만족감을 표했다고 한다.

KBL 정규시즌 중에 열린 국제대회라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힘든 측면이 있었는데 숙면과 체력 회복에 직접적인 효과를 볼수 있는 크라이오 테라피를 받은 것이 이번 레바논, 요르단 전에서 체력적인 도움이 됐다는 것. 이에 몇몇 선수는 소속팀에게도 추천했다는 후문이다.

크라이오 테라피 관계자는 "대표팀 선수들이 2경기 모두 끝까지 지치지 않고 경기를 펼쳐 승리를 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여러 종목 선수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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