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부정평가 3.3%포인트 올라 45.8%
더불어민주당 37.6%, 자유한국당 26.2%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9주 연속 하락해 48.8%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는 tbs 의뢰로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지난주보다 3.2%포인트 하락한 48.8%로 집계됐다고 이날 밝혔다. 이 업체 조사에서 문 대통령 국정 지지도가 50% 이하로 떨어진 것은 취임후 처음이다.
부정평가는 3.3%포인트 오른 45.8%, 모름·무응답은 5.4%로 나타났다.
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는 지난 9월 평양 남북정상회담 등으로 65.3%까지 올랐지만 이후 9주 동안 꾸준히 떨어졌다.
정당 지지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보다 1.6%포인트 내린 37.6%를 기록했고, 자유한국당은 3.3%포인트 오른 26.2%, 정의당은 0.6%포인트 내린 8.2%, 바른미래당은 0.1%포인트 하락한 5.9%, 민주평화당이 0.1%포인트 오른 2.6%로 집계됐다. 무당층은 1.9%포인트 감소한 16.5%다.
이번 조사는 유선(20%)과 무선(80%) 전화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7.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