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는 지난 7월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결승에 진출했다. 이 대회를 포함해 월드컵 본선 무대를 다섯 번 밟은 인구 416만명의 소국 크로아티아가 결승에 오른 건 처음이었다. 결승전이 끝난 뒤 크로아티아 수도 자그레브의 반 옐라치치 광장에 모인 시민 수만 명이 국가를 부르며 눈물을 흘렸다. 결승전에서 프랑스에 2대4로 패했다는 아쉬움과 기적을 일군 대표팀을 향한 고마움의 표현이었다
크로아티아의 축구 선수들이 아닌 테니스 선수들이 러시아월드컵에서의 아쉬움을 기쁨으로 바꿔놓았다. 크로아티아는 25일(현지 시각) 열린 2018 데이비스컵 테니스대회 결승전(4단식 1복식)에서 프랑스를 3대1로 꺾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25일(현지 시각) 열린 2018 데이비스컵 테니스대회 결승전(4단식 1복식)에서 프랑스를 3대1로 꺾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최고 권위의 남자 테니스 국가 대항전인 데이비스컵은 공식 명칭에 테니스 월드컵(The World Cup of Tennis)이라는 문구가 포함돼 있다
25일(현지 시각) 열린 2018 데이비스컵 테니스대회 결승전(4단식 1복식)에서 프랑스를 3대1로 꺾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크로아티아 팀의 주장 젤코 크라잔이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기뻐하고 있다
25일(현지 시각) 마침 이번 대회는 2년 연속 우승을 노린 프랑스의 안방(프랑스 릴)에서 열렸다. 전날 3경기에서 2승 1패로 앞선 크로아티아는 네 번째 경기(3단식)에 에이스 마린 칠리치(30)를 내보냈다. 2014 US 오픈 챔피언인 칠리치는 현재 세계 랭킹 7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전날 2단식에서 세계 5위까지 올랐던 프랑스의 조 윌프리드 총가를 3대0으로 꺾은 칠리치는 네 번째 경기에서 프랑스의 뤼카 푸유(32위)를 3대0으로 완파하고 크로아티아의 우승을 확정했다
크로아티아는 25일(현지 시각) 열린 2018 데이비스컵 테니스대회 결승전(4단식 1복식)에서 프랑스를 3대1로 꺾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크로아티아는 2005년 이후 13년 만에 데이비스컵 패권을 되찾았다
크로아티아는 25일(현지 시각) 열린 2018 데이비스컵 테니스대회 결승전(4단식 1복식)에서 프랑스를 3대1로 꺾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러시아월드컵 결승전 현장에서 프랑스에 패해 의기소침해하는 선수들을 위로했던 콜린다 그라바르 키타로비치 대통령은 이날도 현장을 찾았다. 4개월여 전과 달라진 건 선수들과 함께 승리의 기쁨을 나눴다는 것이다
크로아티아는 25일(현지 시각) 열린 2018 데이비스컵 테니스대회 결승전(4단식 1복식)에서 프랑스를 3대1로 꺾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크로아티아 선수들이 금의환향하여 시민들이 환호하며 그들을 환영하고 있다
크로아티아는 25일(현지 시각) 열린 2018 데이비스컵 테니스대회 결승전(4단식 1복식)에서 프랑스를 3대1로 꺾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자그레브 메인 광장에서 열린 크로아티아 팀의 환영식에서 수천명의 팬들이 모여 우승팀을 위한 격렬한 환호를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