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20주년 기념앨범 발매에 앞서 선공개곡을 확정 지으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국민그룹 god(이하 지오디)가 커버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커버이미지에서 지오디는 각자의 개성을 살린 포멀한 스타일링과 모노톤의 감각적 이미지로 클래식한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다. 뿐만 아니라 색채감이 드러나지 않은 멤버들의 모습 아래로 적힌 타이틀 '눈이 내린다'의 캘리그라피가 겨울감성을 이끌어내며 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기도.

이번 앨범은 김태우가 총괄 프로듀싱을 맡아 진두지휘하고 있으며 오는 27일(화) 오후 6시 공개 될 선공개 곡 '눈이 내린다'의 작사, 작곡에도 참여해 지오디 특유의 색깔과 감성이 듬뿍 담겨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멜로망스의 정동환이 피아노 세션으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스트링은 물론 풀 밴드 세션 녹음으로 아날로그 감성을 더했다. 추운 겨울날 모든 이들의 마음을 따듯하게 녹여줄 감성 발라드곡으로, 눈이 내리는 날 그리운 누군가를 떠올리는 쓸쓸한 감정을 그대로 담은 가사와 귓가를 맴도는 아련하면서도 쓸쓸한 후렴구가 인상적이다.

한편 지오디는 오는 11월 30일(금)부터 12월2일(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 12월 22일(토)에는 부산 벡스코, 25일(화)에는 대구로 자리를 옮겨 팬들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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