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개봉 19일 만에 누적 관객수 300만 명을 돌파했다.

전 세대를 사로잡으며 남다른 흥행 뒷심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누적 관객수 300만 명을 돌파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음악의 꿈을 키우던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밴드가 된 '프레디 머큐리'와 '퀸'의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무대, 그리고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집계에 따르면 '보헤미안 랩소디'는 18일 오후 12시 50분 기준 누적 관객수 300만 1,538명을 기록, 올해 개봉한 영화 '맘마미아!2'의 성적을 뛰어넘은 후 계속해서 스코어를 경신하며 2018년 국내 개봉한 음악 영화 중 최고 흥행작임을 입증했다.

또 음악과 영상미로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며 359만 명을 동원한 영화 '라라랜드'(2016, 46일)는 물론, 342만 명을 동원해 음악 영화의 대가 존 카니 감독의 최고 흥행작으로 자리잡은 영화 '비긴어게인'(2014,50일),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사랑을 받은 영화 '맘마미아!'(2008, 25일)의 300만 돌파 시점과 비교했을 때에도 각각 27일, 31일, 6일 앞선 속도를 보이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보헤미안 랩소디'는 '신비한 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를 비롯한 신작들의 공세가 이어지고 있음에도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장기 흥행 열풍을 이어나가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올해의 필람 영화로 자리매김한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쓸 흥행 역사에 관심이 모아진다.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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