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중국 광둥성 주하이에서 개막한 제12회 중국 에어쇼에 중국의 스텔스 드론(무인기) CH-7(차이훙<彩虹>-7)이 전시돼 있다
6일(현지시간) 중국 광둥성 주하이에서 개막한 제12회 중국 에어쇼에 이날 처음 공개된 CH-7은 현재 설계단계로 중국항공우주연구원(CAAA)이 개발 중인데 높은 비행고도와 빠른 속도의 차세대 스텔스 드론으로 전략적 정찰과 전자전 등의 임무를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의 차세대 스텔스 드론(무인기) CH-7(차이훙<彩虹>-7)이 6일(현지시간) 중국 광둥성 주하이에서 개막한 제12회 중국 에어쇼에서 첫선을 보이고 있다. 이날 최초로 공개된 CH-7은 현재 설계단계로 미국의 RQ-170, X-47B와 경쟁하고 있다고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가 전했다
6일(현지시간) 개막한 주하이(珠海) 에어쇼에서 처음 실제 모델이 공개된 차이훙(彩虹, CH) 7의 모습. 스텔스 기능을 갖춘데다 인간이 조종하는 전투기보다 더 많은 무기를 탑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이 무인 스텔스 전투기는 최고 시속 920㎞로 비행하며 10∼13㎞ 고도를 비행해 대부분의 방공미사일을 피할 수 있다
6일(현지시간) 텔스 기능을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사람이 조종하는 전투기보다도 더 많은 무기를 탑재할 수 있는 CH 7은 2019년 첫 비행을 할 전망이며 2022년부터 대량생산이 시작될 예정이다. CH 7은 길이 10m에 폭 22m의 전익기(동체도, 수평꼬리날개도, 수직꼬리날개도 없이 항공기 자체가 마치 거대한 날개처럼 된 항공기)로 최고 시속 920㎞로 비행할 수 있으며, 10~13㎞ 고도를 비행해 대부분의 방공미사일을 피할 수 있다. 작전 반경은 약 2000㎞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