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구시장 이전 갈등과 관련해 수협이 사전고지 후 시장 전역에 단전 및 단수를 시행한 5일 오후 서울 노량진 구 수산시장이 어두컴컴하다. 일부 상인이 촛불을 켜고 있다. 수협 관계자는 "상인과 고객에 대한 영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단전·단수를 오전 9시부터 실시했다"며 "지난 달 23일까지 4차례 명도집행을 실시했으나 불법시장 상인 및 노점상 연합회의 집단 폭력행위로 무산됐다5일 수협 관계자는 명도집행으로 더 이상 정상화할 수 없다는 판단 하에 단전과 단수를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상인들에 따르면 현재 물은 나오고 있지만 전기는 여전히 끊긴 상태다. 상인들은 수협의 이 같은 조치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갈등은 한층 더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수협은 5일 오전 9시 구(舊) 노량진시장 전역에 단전·단수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앞서 수협은 지난달 30일 공고문과 내용증명을 통해 해당 지역 상인들에게 이 같은 사실을 사전고지했으며, 고객과 상인 영업피해 최소화를 위해 오전에 이번 조치를 실시했다. 사진은 5일 오전 서울 구 노량진시장 모습.수협 관계자는 "상인과 고객에 대한 영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단전·단수를 오전 9시부터 실시했다"며 "지난 달 23일까지 4차례 명도집행을 실시했으나 불법시장 상인 및 노점상 연합회의 집단 폭력행위로 무산됐다. 명도집행으로 더 이상 정상화할 수 없다는 판단 하에 단전과 단수를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노량진 구시장 이전 갈등과 관련해 수협이 사전고지 후 시장 전역에 단전 및 단수를 시행한 5일 오후 서울 노량진 구 수산시장에서 상인들이 농성과 항의를 이어가고 있다수협이 구 노량진시장 전역에 단전·단수 조치를 한 5일 오전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 주차장 입구를 구 시장 상인들이 막고 있다5일 윤헌주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비상대책총연합회 위원장은 이날 단수 사태에 대해 "법원에서 가처분 신청이 안 나왔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일방적으로 끊어버렸다. 사전고지를 했다고는 해도 범법 행위라고 본다"고 비판했다. 이어 "상인들 입장에서 피해가 크고 어떻게든 복구시켜야 한다"며 "서울시에 민원을 넣어둔 상태"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