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27일 밤 9시 10분 토크쇼 '강적들'을 방송한다. 국정감사 최대 이슈로 떠오른 '사립 유치원 회계 비리'와 '고용 세습' 논란을 다룬다. 유치원 비리 폭로의 주역인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직접 출연한다.

박 의원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일부 사립 유치원 원장들은 유치원 교비를 개인 재산으로 취급해 사용해 논란이 일었다. 특히 경기도에 위치한 한 유치원 원장은 공금으로 사치품을 구매했으며 심지어 자녀의 학자금으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나 학부모들의 비난을 샀다. 박 의원은 이번 사태의 근본 원인으로 교육부의 태만을 꼽으며 "교육부와 교육 관료들이 제대로 일하지 않았다는 걸 증명한 셈"이라고 말한다. 서울교통공사에서 시작된 고용 세습 논란도 파장이 커지고 있다.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경영진 및 노조원 등이 영향력을 행사한 채용 비리가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