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더 이스트라이트 폭행사건의 파문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지난 19일 멤버 이석철이 공개 기자회견을 열어 폭행당한 사실을 폭로하고 이후 소속사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의 회장, 대표 등과 방조, 교사 의혹 등으로 반박과 재반박을 거듭하는 사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진상규명 관련 청원은 동의하는 국민의 숫자가 20만명을 넘어섰다.
25일 이 사건은 세계적인 문화 콘텐츠로 부상하고 있는 K팝의 ‘압축성장’ 이면에 ‘추한 민낯’을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K팝의 주체가 될 어린 가수들에 대한 폭행과 폭언이 정당화될 수 있냐는 사회적 화두도 던졌다.
음악 영재로 구성된 그룹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 이석철(16) 군이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당주동 변호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속사인 미디어라인 엔터테인먼트 소속 프로듀서 문 모씨가 멤버인 동생 승현 군 등 에게 상습 폭행을 했고 김창환 회장이 폭언과 폭행을 방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법무법인 남강이 제공한 문자메시지 캡처.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 이석철은 앞서 기자회견과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자신과 멤버들이 담당 프로듀서로부터 4년간 지속적으로 폭행을 당했으며, 김창환 회장이 이를 방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법무법인 남강이 제공한 문자메시지 캡처.
지난 19일 청와대 ‘국민청원 및 제안’ 게시판에는 ‘더 이스트라이트 폭행’이라는 제목의 청원 글이 게시됐다. 청원자는 이 글에서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너무 화가 난다”며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들은 자신들의 꿈 때문에 처참하게 학대당하면서도 4년이라는 시간을 보냈다. 여러분의 강력한 청원 부탁드린다”고 적었다. 사진은 법무법인 남강이 제공한 문자메시지 캡처.
음악 영재로 구성된 그룹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 이석철(16) 군이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당주동 변호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속사인 미디어라인 엔터테인먼트 소속 프로듀서 문 모씨가 멤버인 동생 승현 군 등 에게 상습 폭행을 했고 김창환 회장이 폭언과 폭행을 방조했다"고 밝혔다. 사진에서 폭행 피디의 해임을 요청하는 내용이 적혀있다.
24일 청원에 동의한 추천자 수는 20만 명을 돌파했다. 30일 이내로 ‘더 이스트라이트 폭행 사태’와 관련해 청와대의 공식 답변을 들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청와대는 청원 신청일 30일 안에 추천자 수 20만 명이 넘으면 청와대 비서관급 이상의 청와대 참모진과 각 부처의 장관 등 관계자가 한 달 이내 답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사진은 상해 진단서.
이날 기자회견을 한 이석철 군의 동생인 멤버 이승현 군이 이 걸레자루로 폭행을 당했다고 전했다.
사진은 청와대 국민청원 및 제안 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