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등촌동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30~40대로 보이는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서울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6분쯤 등촌동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여성 A씨가 흉기에 찔려 피를 흘리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는 A씨가 이미 숨진 뒤였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나이는 30~40대로 추정된다"고 했다.

경찰은 A씨의 목과 배 등에서 흉기에 찔린 상처가 있는 것으로 미뤄 타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