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연합뉴스입력 2018.10.21. 10:01디트로이트 경찰은 지난 19일 밤 도심의 '페리 장례식장'을 압수 수색한 결과, 태아 시신 63구를 찾아냈다고 밝혔다. 36구는 박스에서, 27구는 냉동고에 각각 보관된 상태였다.19일(현지시간) 태아 시신은 당국에 신고절차 없이 방부 처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신은 미시간주 감식 당국으로 넘겨졌다. 장례식장은 즉시 폐쇄되고 영업면허는 정지됐다.19일(현지시간) 앞서 디트로이트 경찰은 지난주에도 시내의 또 다른 장례식장을 압수수색해 11구의 영유아 시신을 발견한 바 있다. 제임스 크레이그 디트로이트 경찰서장은 "충격적인 사건"이라며 "별도의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태아 시신 보관 경위를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많이 본 뉴스[더 한장] 대륙을 내달리며 마상 묘기...중국 승마여신의 정체[더 한장] 경찰 창설일에 경찰 피습... 칠레 마푸체 원주민과 갈등[시간여행] 학생 교복의 변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