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시간) 인도 서부 구자라트 주 바도다라 인근에서 인도 독립운동가 사르다르 발라바이 파텔 전 부총리의 동상이 세계 최대 규모로 건축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인도 서부 구자라트 주 바도다라 인근에서 인도 독립운동가 사르다르 발라바이 파텔 전 부총리의 동상이 세계 최대 규모로 건축되고 있다. 이달 말 완공 예정인 파텔 전 부총리의 동상은 높이만 182m로, 현재 세계 최고 규모를 자랑하는 중국의 128m 높이의 중원대불 보다도 훨씬 높다
18일(현지시간) 인도 서부 구자라트 주 바도다라 인근에 건립 중인 인도 독립운동가 사르다르 발라바이 파텔 전 부총리 동상의 막바지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이 동상의 높이는 미국 뉴욕 자유의 여신상(93m)의 두 배가량 된다. 현재 세계 최고 높이를 자랑하는 중국 허난성 핑딩산 중원대불(128m)보다도 훨씬 높다
파텔의 동상은 하지만 오는 2021년이면 역시 인도가 세울 212m짜리 동상에 최고 자리를 내주게 된다. 인도는 현재 서부 마하라슈트라 주 주도 뭄바이 라지바반 해변 바위섬에 이 같은 높이로 17세기 왕의 동상을 세우고 있기 때문이다
두 동상을 세우는 데만 10억달러(약 1조1천150억원)가량의 엄청난 예산이 투입된다. 나렌드라 모디 정부는 이를 위해 연방 예산까지 동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