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9시 50분 경남 통영에 상륙한 태풍 ‘콩레이’ 영향으로 국내 항공편이 무더기로 결항했다. 결항 항공편은 국내선 213편, 국제선 63편이다.
이날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제주도·남부지방에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면서 276편의 항공편이 결항 예정이다. 태풍이 지나간 제주공항은 이날 정오부터 정상적인 운행이 가능할 전망이다. 전날부터 결항된 제주공항 출발 항공편 예약 승객 6300여명은 이날 오후부터 목적지로 분산 수송될 계획이다.
태풍 영향으로 인천·김포를 비롯한 전국 공항에서 추가 결항이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운항 여부가 아직까지 유동적이라, 항공편 이용객들은 사전에 항공사에 운항 여부를 확인한 뒤 공항을 찾아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