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김정은과 사랑에 빠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나는 김정은과 사랑에 빠졌다(we fell in love)"고 했다. 11월 중간선거 유세장에서 나온 공개 발언이다. 김정은이 자신에게 보낸 친서에 대해선 "그는 나에게 아름다운 편지를 썼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그간 전 세계 독재자들을 자주 치켜세웠지만 '사랑'까지 들먹인 것은 이례적이다.  ―기사 A5면

핀란드 엄마 "한국은 유모차 고행길"

서울은 아이 데리고 다니기 편한 도시일까. 주한 핀란드 대사관 직원(34)이 유모차에 아이를 태우고 서울 지하철을 탔다. 엘리베이터 타려면 유모차를 들쳐 메고 에스컬레이터, 계단을 여러 번 오르내려야 했다. 엄마가 유모차를 접을 때마다, 네 살배기 딸은 울거나 인상을 썼다.  ―기사 A12면

해외여행도 싫다, 日 바나레 청춘

일본에서 내년에 '해외로 청년 보내기 민관 대책협의회'가 출범한다. 많은 일본 청년이 해외여행조차 안 하려 하니 그냥 두면 일본의 미래가 어둡겠다 싶어 생기는 협의회다. 꿈도 없고 욕심도 없어 자동차도 안 사고, 연애도 안 하는 청년이 늘고 있다. 이 현상을 '~에서 멀어진다'는 뜻인 '바나레(離れ)'라 부른다.  ―기사 A1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