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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멕스스타디움(영국 브라이턴)=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토트넘이 3연패를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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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22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브라이턴 아멕스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턴과의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대1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토트넘은 최근 3연패의 부진에서 탈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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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선발로 출전했다. 그러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후반 22분 교체아웃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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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측면 공격

토트넘은 3연패 중이었다. 승리가 절실했다. 측면에서 돌파구를 만들어야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양 쪽 측면에 다른 주문을 했다. 손흥민이 버틴 '인사이드'였다. 손흥민에게 안쪽으로 파고들어가라고 주문했다. 측면으로 벌리는 플레이는 오른쪽 풀백인 트리피어가 맡았다. 손흥민은 계속 안쪽으로 파고들었다. 공간이 문제였다. 너무 좁았다. 브라이턴 선수들은 계속 공간을 점유했다. 손흥민을 비롯해 토트넘 공격수들이 볼을 잡을 기회가 별로 없었다.

왼쪽은 벌리는 플레이였다. 모우라가 버티고 있었다. 모우라는 측면 라인 근처에서 볼을 잡고자 했다. 벌리면서 돌파 그리고 패스를 찔러주는 것에 집중했다. 그러나 이곳에도 브라이턴의 수비수들이 즐비했다. 수비수를 제치기가 어려웠다. 토트넘은 어려운 경기를 했다.

답답한 상황이 계속 됐다. 9분 코너킥 상황에서 베르통언의 헤딩슛이 골키퍼에게 걸렸다. 17분에는 손흥민이 다이렉트 슈팅을 때렸다. 수비수맞고 나가고 말았다. 22분에는 케인의 헤딩슛이 나왔다. 수비수가 걷어냈다. 전반 26분부터는 손흥민과 모우라가 자리를 바꾸었다. 그러나 별다른 효과가 없었다.

브라이턴으로서는 전반전을 무실점으로 막는 것이 중요했다. 당연히 선수비 후역습으로 나설 수 밖에 없었다. 절반의 성공을 거두는 듯 했다. 역습은 효과를 보지 못했지만 수비만큼은 확실하게 했다.

▶행운의 골

토트넘은 운이 좋았다. 전반 38분이었다. 케인은 모우라와 패스를 주고받았다. 페널티지역 앞에서 수비수의 발에 걸려 넘어졌다. 파울이었다. 트리피어가 프리킥을 준비했다. 오른발로 강하게 감아찼다. 브라이턴 수비수 머레이가 손을 뻗었다. 손에 맞고 굴절됐다. 주심이 파울을 불었다. 페널티킥이었다. 키커는 케인. 그는 자신감넘치는 슈팅으로 골을 만들어냈다. 전반 42분. 토트넘은 앞서나갔다.

후반 브라이턴은 올라올 수 밖에 없었다. 공격에 힘을 실었다. 토트넘에게도 공간이 났다. 역습으로 나설 수 있었다 후반 초반에는 토트넘의 공격이 나왔다. 후반 8분 에릭센의 오른발 슈팅이 살짝 빗나갔다. 1분 뒤에는 케인이 수비수와의 경합을 이겨내고 공간으로 들어갔다. 중앙에서 치고들어오는 손흥민을 향해 패스했지만 수비수에게 걸리고 말았다 .10분에는 에릭센의 슈팅이 골문을 넘어가고 말았다. 11분에는 로즈가 문전 앞에서 개인기를 펼치다가 기회를 놓쳤다.

브라이턴도 기회를 몇차례 놓쳤다. 후반 18분 코너킥 상황에서 골을 넣었다. 그러나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다. 21분에는 최고의 찬스를 잡았다. 안소니 녹카트가 치고 들어갔다. 골키퍼와 맞서는 찬스였다. 슈팅을 때렸다. 가자니가 골키퍼의 품에 안기고 말았다.

▶쐐기골

토트넘은 불안했다. 1골차 리드. 언제든지 동점골을 내줄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쐐기골이 필요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이를 위해 손흥민을 빼고 라멜라를 넣었다. 22분이었다.

후반 30분 쐐기골이 나왔다. 선수들 모두 좋은 패스워크를 보여줬다. 중원에서 패스를 주고받으며 앞쪽으로 들어갔다. 볼을 끌지 않았다. 그리고 왼쪽에서 로즈가 바로 크로스, 2선에서 달려들던 라멜라가 슈팅을 때렸다. 골이었다.

토트넘은 모우라를 빼고 알리를 넣었다. 여유가 넘쳤다. 남은 시간 1골을 내주기는 했다. 그러나 소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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