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는 복장과 호칭 등을 자유롭게 해 직원들의 창의성을 높이고 있다. 사진은 디자인팀이 회의하는 모습.

한국타이어는 임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도모하고,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연공서열 파괴, 몰입형 인재 육성, HR 운영의 민첩성 및 유연성 강화가 핵심적인 혁신 방향이다.

한국타이어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하게 하고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월 1회 직원들이 스스로 일과를 계획하고 자기계발 시간을 갖는 '프로액티브 프라이데이(Proactive Friday)'를 도입했다. 이날 팀장급 이상은 출근하지 않는다. 근무시간은 다른 날과 같지만 어디서 무엇을 할지는 전적으로 직원 자율이다. 바쁜 업무 때문에 미뤘던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발전시키기 위해 관련 부서와 미팅을 갖거나 단체 봉사활동 프로그램에 참석할 수 있다.

주말이 시작되는 금요일 하루 캐주얼 복장을 허용했던 '캐주얼 프라이데이' 제도를 확대해 모든 워킹데이에 캐주얼 복장 착용을 권장하고 있다. 유연한 근무 복장을 통해 경직된 사고를 벗어나 창의성을 높이자는 취지다.

한국타이어는 또 수평적 커뮤니케이션을 지향하고, 협업 문화를 통한 직원 간 격의 없고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호칭 체계를 바꿨다. 사원-대리-과장-차장 등의 호칭을 폐지하고, 모든 사원이 서로 부를 때 직급에 상관없이 '님'으로 부르도록 통일했다. 기존 연공서열 구분을 없애고 일하는 방식을 혁신해 직원 스스로에게 동기 부여를 하기 위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