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금융의 핵심 경쟁력은 인재'라는 경영방침에 따라 2000년대 초부터 직원에게 글로벌 금융자격 취득을 장려해 왔다. 이런 결과로 최근 발표한 CFA 레벨 3 시험에서 11명의 합격자를 배출해 국내 금융사 중 가장 많은 64명의 CFA 합격자를 보유하게 됐다. CFA는 국제공인재무분석사(Chartered Fi nancial Analyst)로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금융권 최고 권위의 재무 자격이다.

삼성증권은 임직원의 역량 개발을 위해 CFA 등 자격증 취득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본사의 금융전문인력의 역량을 상징하는 CFA 자격뿐만 아니라 자산관리영업의 컨설팅 역량의 척도로 불리는 CFP(국제공인재무설계사)도 증권업계 최다인 331명을 보유하고 있다. 또 국제 FRM(재무위험관리), CAIA(대체투자분석), AICPA(미국공인회계사) 자격 보유자도 적지 않다. 국제공인 자격 보유자는 임직원의 20%에 달하는 400여 명에 이른다. IB, 운용, WM 등 사업 전 부문에서 금융권 최고의 인재풀을 갖춘 것이다.

삼성증권은 국제공인 고급자격 취득을 원하는 직원에게는 온라인·오프라인 교육과정과 응시료를 지원한다. 시험 직전 2주간 합숙 교육 등 자기개발 환경을 제공하고, 자격을 취득하면 인사 평가 혜택도 준다. 삼성증권은 "1~2년 성과는 시장 상황이나 특정 상품의 영향을 받을 수 있지만, 중장기 투자 성패를 가르는 핵심 경쟁력은 인재"라며 "임직원 역량 개발을 핵심자산에 대한 투자 개념으로 보고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