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걸그룹 카라 출신인 구하라가 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30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빌라에서 남자친구 A씨가 구하라에게 폭행당했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경찰이 현장에 출동해 상황을 파악했고, 구하라는 쌍방폭행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하라는 헤어지자고 요구하는 A씨와 다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측은 "당사자와 출석일정을 잡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구하라 소속사 측은 "현재 본인에게 연락을 취하고 있는 중이다. 확인되면 연락 드리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구하라는 지난 5일 수면장애, 소화불량으로 몸 컨디션이 악화돼 입원 치료를 받았다.

입원 이유를 두고 각종 루머가 흘러 나왔지만 소속사는 "그동안 수면장애, 소화불량으로 치료를 받아왔고 최근 처방받았던 치료 약을 복용한 뒤 몸 컨디션이 더 안 좋아져 병원에 입원한 것이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며 안정을 취했고 심각한 상황은 아니다. 근래에 떠돈 자살 시도는 루머일 뿐이다"고 즉각 해명에 나섰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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