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조형래 기자] 한국 대표팀의 주포로 떠오르고 있는 황재균이 다시 한 번 솔로포를 터뜨렸다. 대회 4번째 홈런포.

황재균은 3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야구장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야구 슈퍼라운드 일본과의 경기에서 2-0으로 앞선 4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 등장해 좌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앞선 인도네시아전, 홍콩전에서 홈런 3개를 폭발시키며 대표팀의 거포로 떠오른 황재균은 다시 한 번 홈런포를 터뜨리며 팀에 달아나는 점수를 만들었다. 황재균의 3경기 연속 홈런포로 한국은 3-0으로 달아났다. /jhrae@osen.co.kr

[사진] 자카르타(인도네시아)=손용호 기자 spj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