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빛 바다를 상징하는 블루, 짙은 녹음을 떠올리는 그린, 뜨거운 태양을 연상시키는 레드… 많은 것들이 더욱 밝고 영롱하며 한층 강렬해지는 여름이야말로 그 어느 때보다 컬러풀한 계절이다. 올여름에 주목할 만한 럭셔리 브랜드의 컬러풀 패션 아이템을 모아봤다.
1 피아제 PIAGET 알티플라노·포제션
색채의 연금술사로 불리는 피아제는 1963년 대담한 컬러의 하드 스톤 다이얼을 채택한 시계를 선보이며 시계와 주얼리의 경계를 허물었다. 지름 24mm 화이트 골드 케이스의 '알티플라노' 워치는 천연 터콰이즈로 만든 다이얼이 푸른 바다를 떠올린다. 여기에 터콰이즈 블루 앨리게이터 가죽 스트랩을 채택해 다이얼과 조화를 이룬다. 지름 29mm 18K 핑크 골드 케이스의 '포제션' 워치는 강렬한 레드 컬러의 천연 카닐리언을 다이얼 소재로 선택해 타오르는 태양을 연상시킨다. 베젤에 세팅한 42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2 쇼메 CHAUMET 조세핀 아그레뜨 컬렉션
프랑스의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 쇼메가 오는 9월 첫선을 보이는 '조세핀 아그레뜨 컬렉션'은 쇼메의 아이코닉한 '조세핀 컬렉션'에 컬러 스톤과 진주의 조화라는 새로운 콘셉트를 더해 탄생했다. 조세핀 컬렉션은 나폴레옹의 연인이자 프랑스의 황후, 당대 패션 아이콘 등 드라마틱한 삶을 살았던 조세핀을 기리기 위해 제작했다. 새로운 조세핀 아그레뜨 컬렉션의 링은 티아라(왕관 형태의 머리 장식)에서 영감받아 디자인했다. 'V' 자 형태의 링과 웨딩 밴드는 레이어링이 가능해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 조세핀 아그레뜨 컬렉션의 이어링은 페어셰이프 시트린에 28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해 화려함을 더했다.
3 리스 REISS 하와이언 셔츠·플라워 프린트 맥시 드레스
유명인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일반인도 부담 없이 입을 수 있는 '합리적 럭셔리'로 유명한 영국의 패션 브랜드 리스는 남성과 여성을 위해 각각 '하와이언 셔츠'와 '플라워 프린트 맥시 드레스'를 추천한다. 올여름 리스의 하와이언 셔츠는 블루, 그린 컬러의 꽃과 잎사귀 모티브를 은은한 아이보리 컬러에 프린트해 화려하면서 고급스럽다. 품이 넉넉하고 칼라가 넓어 입었을 때 편하다. 플라워 프린트 맥시 드레스는 레이온 혼방으로 시원한 느낌을 주며 하늘하늘한 느낌의 소재, 어깨의 러플 장식 등으로 여성미를 전한다.
4 드비어스 DE BEERS 인첸티드 로터스 메달·마이 퍼스트 드비어스 오라 링
드비어스가 추천하는 '인첸티드 로터스 메달'과 '마이 퍼스트 드비어스 오라 링'은 연인·가족 간의 사랑, 친구와의 우정을 빛내줄 아이템이다. 인첸티드 로터스 메달은 짙은 블루 컬러의 라피스라줄리 베이스에 마이크로파베 다이아몬드를 연꽃 모티브로 세팅해 우아한 빛을 발한다. 마이 퍼스트 드비어스 오라 링은 드비어스의 시그니처 디자인인 '오라 솔리테어 링'에 0.2캐럿의 라운드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해 심플하면서 로맨틱한 아름다움을 전한다.
5 보테가 베네타 BOTTEGA VENETA 인트레치아토 앱스트랙트 핸드백
1966년 비첸차에서 시작된 이탈리안 럭셔리 브랜드 보테가 베네타의 추천 아이템은 '인트레치아토 앱스트랙트 핸드백'이다. 추상적인 표현주의 미술에서 영감받은 '인트레치아토 앱스트랙트(Intrecciato Abstract)' 공법을 적용해 보테가 베네타의 오랜 노하우와 기술을 초현실적인 디자인으로 표현해냈다. 백에 블랙과 그레이, 레드, 블루 도트를 기학적으로 반영해 눈길을 끈다. 직사각형의 '알룸나 백', 원통 모양의 '탬부라 백', '파사드 토트 백', 크로스로 착용 가능한 '노디니 백' 등 4가지 핸드백 외에 체인 월릿, 지갑 등을 포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