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 끝을 밟고 허공을 노니는 고수들이 바로 여기에 있다. 영화 '와호장룡'의 실사판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한국 우슈대표팀이 경기 하루 전인 18일에 합동훈련을 통해 마지막으로 기술 점검을 했다.

투로 검술/창술 부문에서 금메달을 노리는 홍일점 '무림여제' 서희주와 투로 장권 부문에서 아시안게임 2연패를 노리는 이하성을 필두로 한 우슈 대표팀은 18일 자카르타 시내에 있는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엑스포(JIEXPO)에서 진행된 팀 훈련에서 마지막까지 구슬땀을 흘렸다. 초식과 초식의 연결, 검결지의 정확성, 보법의 안정성 등 세부적인 부분을 더욱 정성들여 점검했다.

이들의 훈련은 마치 무협 영화 한편을 보는 듯 했다. 가볍게 뛰어올라 공중에서 720도를 돌며 권을 내지르고, 훌쩍 날아오른 뒤 휘두른 검끝이 사방을 휩쓸고 지나갔다. 서희주와 남권 부문 윤동해, 도술/곤술 부문 조승재가 빼어난 기량을 과시했다.

자카르타(인도네시아)=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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