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BBNews = News1

타이거 우즈(미국)가 '텃밭' 파이어스톤 컨트리클럽에서 맹타를 휘둘렀다.

우즈는 3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의 파이어스톤 컨트리클럽 남코스(파70·7400야드)에서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천만 달러) 1라운드에서 보기 1개, 버디 5개를 묶어 4언더파 66타를 쳤다. 4언더파 66타는 올 시즌 우즈의 가장 좋은 1라운드 성적이다. 단독 선두로 나선 이언 폴터(잉글랜드·8언더파 62타)에게 4타 뒤진 공동 14위다. 우즈는 파이어스톤에서 8번이나 우승을 차지할 정도로, 이 코스와는 상성이 좋다.

김시우(23)는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엮어 6언더파 64타를 써내 욘 람(스페인)과 함께 선두에 두 타 뒤진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저스틴 토머스(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케빈 나(미국) 등이 공동 7위(5언더파 65타)로 뒤를 이었다. 안병훈(27)은 2언더파 68타로 애덤 스콧(호주) 등과 공동 27위에 올랐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선풍기의 '5배' 파워! 강력바람! 더위를 한방에 날려~
물귀신? 저수지서 찍힌 하얀 손 '소름'
자살한 유명 배우 아내, 가수와 비밀리 재혼
이종남 "나만 몰랐던 나의 이혼 소식…"
"난 한국인 우마르" 주장한 일본인 인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