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 김태희가 홍콩 길거리를 걷고 있는 모습.

비(36·본명 정지훈)·김태희(38) 부부가 홍콩에서 ‘길거리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28일 웨이보에는 비·김태희 부부가 홍콩에서 지인과 함께 길거리를 돌아다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비는 티셔츠에 청바지를 입고 슬리퍼를 신은 편안한 차림이다. 김태희는 비와 거리를 둔 채 3~4m 뒤에서 지인과 나란히 걷고 있다.

비 인스타그램

비는 이날 올라온 사진과 같은 복장으로 밀크티와 빵을 들고 있는 사진을 2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공개하기도 했다.

2011년 한 소셜커머스 광고 모델로 만난 비와 김태희는 이듬해 교제를 시작한 뒤 2013년 1월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이어 공개 열애 4년 만인 지난해 1월 서울 가회동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렸고, 같은 해 10월 득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