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단의 유닛 세미나(세정,미나,나영)의 싱글 앨범 'SEMINA' 발표 쇼케이스가 10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뮤즈라이브에서 열렸다. 포토타임을 갖는 구구단 세미나의 모습. 구구단 세미나의 싱글 앨범 'SEMINA' 타이틀곡 '샘이나'는 그룹명과 제목을 재미있게 연결한 노래로 그룹의 정체성을 대중에게 각인시키면서 3명의 장점들을 담아낸 맞춤형 곡이다.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8.07,10

[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걸그룹 구구단 세미나가 유닛 킬링 포인트를 '3인3색'으로 꼽았다.

구구단의 유닛 세미나(세정, 미나, 나영)는 10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홀에서 유닛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그간의 근황과 앨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세정은 구구단 세미나의 킬링포인트를 묻는 질문에 "3인 3색이다. 세정 미나 나영이 다 다른 보컬 색을 가지고 있다. 나영의 가창력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노래가 많다. '나영이 이렇게 노래를 잘했구나' 생각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미나도 마찬가지다. '미나가 이렇게 랩을 잘 했어?'라는 반응이 나올거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타이틀 곡 '샘이나'는 팀 이름과 제목을 재미있게 연결한 노래이자 그룹의 정체성을 대중에게 각인시키면서 3명의 장점들을 담아냈다. 히트메이커 작곡가 멜로디자인과 킵루츠, Fascinating이 의기투합했으며 파워풀한 세정, 나영의 보컬 파트와 미나가 작사가 김지향과 함께 만든 톡 쏘는 랩 파트가 조화를 이룬 넘버. 블루스 장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펑키한 사운드가 매력적이다.

나영은 이번 앨범에 대해 "세미나의 키워드는 '펑키 디바'스러움이다. 세 명의 개성, 세 명의 자유로움, 가창력 등 업그레이드 된 실력을 동시에 맞볼 수 있는 노래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세정은 "블루스 스타일의 음악을 우리만의 색깔로 바꿨다. 가사 속 유희가 들어가 있어서 모든 분들이 이 곡을 듣고 귀에도 잘 익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구단 세미나는 10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싱글 앨범 '샘이나'를 발표한다.

joonam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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